[마스터스 2014] 월요 연습라운드 악천후로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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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8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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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경주, 이창우와 5개홀 돌며 조언…한국계 선수 5명 등 97명 출전

7일(현지시간) 오거스타내셔널GC에 폭풍우가 몰아쳐 월요연습라운드가 중단됐다. 갤러리들이 스코어 보드 앞에 모여있다.



‘마스터스 위크’가 비로 시작됐다.

남자골프 시즌 첫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골프토너먼트는 1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내셔널GC에서 시작되나 통상 대회가 열리는 한 주를 마스터스 위크라고 부른다. 월요일부터 선수들은 연습라운드를 하고 갤러리들이 몰려들기 때문이다.

7일 첫 연습라운드는 오전 10시께 폭풍우 예보로 중단됐다. 약 3만명의 갤러리들도 발길을 돌렸다.

5명의 한국(계) 선수 가운데 맏형격인 최경주(SK텔레콤)는 이날 아마추어 이창우(한체대)와 5홀동안 연습라운드를 했다.

이 대회에는 아마추어 6명을 포함해 97명의 선수가 출전한다.

오거스타 기상당국은 “본 대회 때에는 맑고 건조한 날씨가 예상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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