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전시되는『렌즈 속에 담긴 제물포의 어제와 오늘』 展은 제물포의 옛 모습을 담은 사진엽서와 오늘날 사진엽서 속 장소의 사진을 한 공간에 비교하여 인천개항박물관을 찾은 방문객에게 인천개항장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재조명 하고자 마련되었다.
특히, 인천 중구 구민 강정수 선생이 무상 기증한 클래식 카메라 및 다수의 전시자료가 대중에게 함께 공개될 예정이어서 1883년 문호를 개방한 제물포의 모습을 구체적으로 볼 수 있어 기대가 자못 크다.
아울러 이번 전시전은“근대 카메라의 발전과 제물포의 어제와 오늘”이라는 두 가지의 주제를 시간과 장소라는 공통의 주제 속에서 하나로 접목시켜 보여줄 것으로 보여 대중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전시와 관련해서 자세한 사항은 인천개항박물관 ☎760-7508, 또는 인천중구시설관리공단 ☎760-786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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