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도소방이 2014년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달성해 주목된다.
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양형)는 “최근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담 T/F팀을 구성, 인명피해위험시설 지정관리와 매주 1회 이상의 안전점검 및 취약시설에 대해 집중관리 한 결과, 단 한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이로 인해 경기도는 지난 2010년 해빙기 안전사고 제로화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최근 5년간 해빙기 인명피해 제로화를 달성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를 거둔 배경으로는 건설공사장 등 종사자 및 관계공무원 안전교육과 도, 시·군 간 상황관리체계 구축을 통한 비상상황 대비,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홍보활동 강화 등 전방위에 걸친 안전대책을 추진한 결과로 분석된다.
소방본부 관계자는“해빙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추운 겨울에도 도내 구석구석을 점검하고 다닌 직원들의 노고가 안전사고 제로화라는 결실로 나타났다.”며“해빙기가 끝났지만 노후축대 및 균열 된 옹벽 등 위험요인에 대한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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