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웨어러블(착용 가능한) 기기가 향후 큰 폭으로 성장해 2018년에는 1억대의 시장 규모를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시장조사기관 IDC는 웨어러블 시장이 향후 5년간 연평균 78.4%씩 증가해 오는 2018년 출하량 규모가 1억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9일 밝혔다.
IDC 휴대폰 연구그룹 라몬 라마스 리서치 매니저는 “2013년은 웨어러블 시장이 커다란 진전을 보인 한해”라며 “올해 웨어러블 제품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210% 증가한 1920만대에 이르고 2018년에는 출하량이 1억대를 넘어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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