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신화통신 등 보도에 따르면 최근 중국 국무원이 시안 셴양(咸陽) 국제공항의 외국인 72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했다. 베이징ㆍ상하이ㆍ광저우ㆍ충칭ㆍ청두ㆍ다롄ㆍ선양 이후 8번째로 외국인 72시간 무비자 체류를 허용한 것이다.
이에 따라 시안에 도착한 외국인이 72시간 내에 제3국으로 출국하는 항공권과 도착국가 비자만 제시하면 중국 비자발급 없이도 3일간 머물 수 있게 된다.
무비자 대상국가는 한국은 물론 미국, 영국, 호주, 일본, 러시아 등 총 51개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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