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터테이커 'F5'로 뇌진탕 일으킨 브록레스너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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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09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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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록레스너 [사진출처=SKY SPORTS2 방송영상 캡처]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WWE의 '살아있는 전설' 언더테이커가 브록 레스너와 경기를 치른 뒤 심각한 부상에 브록 레스너가 화제다.

브룩레스너는 6일(현지시각) 미국 루지애나주 뉴올리언스 메르세데스-벤츠 슈퍼 돔에서 열린 'WWW 레슬매니아 30' 언더테이커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장기인 'F5'를 3번이나 선보였다.

브록레스너는 1977년 미국에서 태어나 2002년 3월 18일 로우를 통해 WWE에 데뷔했다. 테스트와 랍 밴 댐을 이기며 2002년 킹 오브 더 링에서 우승을 거머쥐었으며, 이후에 2002년 섬머슬램에서 더 락을 꺾고 최연소 WWE 챔피언 (현재 최연소 기록은 랜디 오턴이 보유)을 따냈다.

2004년 노 웨이 아웃에서 에디 게레로에게 WWE 타이틀을 빼앗겼고, WCW 무적 캐릭터였던 골드버그와 레슬매니아 20에서 경기를 한 이후 WWE와 결별 격투계를 전전했다. 이후 2011년말 대장수술 휴유증으로 종합격투기 은퇴를 선언하고 2012년 4월 2일 로우를 통해 WWE에 복귀했다.

한편 브로레스너와 경기를 치룬 언더테이커는 경기 후 뇌진탕 증세를 호소하며 병원으로 후송되어 결국 뇌진탕 진단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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