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우리가 살면서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후천적 장애발생을 예방하고 장애와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개선과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교육으로 나눠 진행됐다.
장애인 인식교육에서는 충남장애예방교육센터 김은성 대표가 ‘장애인 강사와 함께하는 장애발생 예방 및 인식개선’을 주제로 강의를 실시했다.
장애인 인권침해 예방교육에서는 한국장애인인식개선교육센터 최혜영 센터장이 ‘장애인과 함께하는 어울림 세상’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의를 펼쳐 참여자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이번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는 오는 20일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기념식 위주의 행사에서 과감히 탈피해 장애인 인권보호의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사회통합형 축제로 발전시키고자 도민을 대상으로 한 교육 방식으로 진행됐다.
배동헌 도 장애인복지과장은 “매년 장애인의 날은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 장애인 인식개선 및 인권증진 문제를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고 있다”면서 “지역사회의 관심과 참여의식으로 장애인·비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충남도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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