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문화재단 세계 책의 날 기념 책테마파크 축제

(사진제공=성남문화재단)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책테마파크가 올해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오는 19일 율동공원 책테마파크 일대에서 공연, 전시, 체험, 바자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는 책이 미래를 열어주는 문이라는 것을 널리 알려, 책과 보다 가까워지는 생활 문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동화 일러스트 작가 8인展 ‘아하! 그랬구나~ 끝나지 않은 명작동화 이야기’가 오감(五感) 전시회로 열린다.

이어 분당엄마따라잡기의 퀴즈 프로그램 ‘대한민국 도전 골든벨’, 성남시립국악단 타악팀과 브라스맨의 신나는 연주, 통기타 그룹 포엠송 등도 오후 3시부터 1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또 체험행사로 훈민정음 판화 탁본 뜨기, 장서인(藏書印 : 책이나 그림, 글씨의 소장자가 자기의 소유임을 나타내기 위하여 찍은 도장) 만들기, 우드팬시(책갈피 만들기), 아트북 만들기 등도 열릴 예정이다.

한편 성남문화재단 책테마파크는 이번 세계 책의 날 행사에 많은 시민이 같이 어울려 책의 소중함을 함께 나누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