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1박2일' 마스코트였던 상근이의 사망 원인인 '괴사성 비만세포종'에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괴사성 비만세포종이란 결합조직에 존재하는 비만세포의 악성증식으로, 개에서는 특정 품종의 노령개에게 비교적 많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고양이나 말에서는 나이에 관계없이 발생한다는 보고도 있다.
지난 11일 동물과사람 홈페이지에는 "상근이가 11일 자택에서 죽음을 맞았다. 14일부터 상근이의 애도 장소를 마련하오니 바쁘신 와중에 애도를 부탁드린다"며 상근이 사망 소식을 전했다.
앞서 KBS '1박2일'에 출연해 국민애견이라는 별명을 얻었던 상근이는 이후 각종 행사와 홍보모델로 활동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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