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업체마저 정보유출… 천재교육, 주민등록번호 등 대량 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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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3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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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성대 기자=  교육업체인 천재교육의 홈페이지에서 주민등록번호 등 대량의 개인정보 유출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천재교육에 따르면 지난 2011년 6월께 이름, 아이디,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이메일, 주소, 상세주소, 집 전화번호, 휴대전화 번호 등 총 9가지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다.

이에 관할서인 서울 금천경찰서는 이번 주 천재교육으로부터 서버를 제출받아 유출 규모와 경위를 주소할 계획이다.

천재교육은 이날 홈페이지 사과문을 통해 "현재 회원가입 때 주민등록번호를 일체 수집하고 있지 않으며 비밀번호는 암호화돼 있다"며 "시스템 모니터링을 강화해 개인정보 보호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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