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콘' 김지민 "내가 먼저 꼬실걸"… 김기리, 2주째 복근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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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4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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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콘서트' 김지민 김기리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개그맨 김기리가 다시 벗지 않아도 그 인기를 유지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KBS2 '개그콘서트' 속 코너 '사건의 전말'에서는 김기리의 복근이 또 한 번 공개됐다. 김지민이 김기리의 복근 사진을 들고 출연한 것.

이날 방송에서 김지민은 범인을 찾는 형사들에게 "최근호예요"라고 말했다. 범인의 이름이 아닌 최근 호라고 설명하며 공개한 잡지에는 상의 탈의를 한 채 근육을 자랑하는 김기리의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지민은 "이럴 줄 알았으면 내가 먼저 꼬실걸. 언제까지 사귀나 보자"라고 외치며 후회해 웃음을 줬다.

지난주 방송에서 김기리는 완벽한 몸매를 자랑했다. 약 77일 동안 혹독한 훈련으로 만들어진 몸매를 공개하며 연일 화제가 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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