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내 최초 NPL(부실채권) 투자법에 대한 온라인 경매 강좌가 개설됐다.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은 지난 10일부터 '성공을 부르는 NPL 투자기법' 온라인 동영상 강좌 서비스를 홈페이지(www.ggi.co.kr)를 통해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NPL 전문가 김동부 머니테크연구소장이 강사로 참여한 이 강좌는 30분 짜리 총 17강이다.
NPL투자는 경매될 부동산의 채권인 근저당권에 투자해 채권자가 되는 것이다. 향후 해당 부동산이 경매가 진행될 경우 배당으로 차익을 남기기도 하고, 채권자로서 유리한 고지에서 직접 낙찰 받아 수익을 높이기도 한다.
배당 혹은 직접 낙찰 양쪽 모두 수익률이 높아 경매시장의 블루오션으로 주목 받고 있다. 오프라인 NPL 강좌는 있지만 온라인용으로 제작된 NPL 강좌는 이번이 처음이다.
적정채권매입가 계산법, 경매로 낙찰되면 배당 받을 수 있는 금액 분석을 위한 배당표 작성하기, NPL 투자시 비과세 문제 등 NPL 투자시 주의사항과 전문가의 노하우 뿐만 아니라 실전사례를 통한 NPL 분석 비법과 같은 NPL 핵심강의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수강생에게는 5개의 경매 동영상 강좌를 무료로 제공하며 오픈 기념으로 선착순 수강신청 50명에게는 부동산 신간 서적을 선물로 증정한다. 수강료는 44만원이며 60일 동안 반복청취가 가능하다. 1588-0133.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