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총 40개 직종에 541명이 참가해 경합을 벌인 결과 금메달 43명, 은메달 43명, 동메달 41명, 우수상 37명 등 총 164명이 입상했고, 최우수 기관은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가 차지했다.
한편, 이번 대회의 1~3위 입상자 127명은 오는 10. 6일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제49회 전국기능경기대회에 인천시 대표선수로 출전하게 된다.
이날 폐회식에서 인천시 기능경기위원회 송영길 위원장은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한편, 훈련에 더욱 매진해 오는 10월 경기도에서 개최되는 전국기능경기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워 인천시의 위상을 한층 높혀 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기간 중인 지난 10일에는 인천시를 비롯한 주요 기관, 단체, 기업체 대표들이 바쁜 일정 중에도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를 찾아 종목별 경기장의 선수들을 만나 격려하고, 숙련기술인들이 인천과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임을 강조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숙련기술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숙련기술인들의 기술능력을 향상시키는 좋은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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