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이상벽 이사장이 16일 '201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
이상벽 이사장은 온라인 불법복제물 재택 모니터링 요원으로 장애인 300여 명을 고용하여 구직 기회를 제공하고 사회 진출을 지원하는 등 장애인 고용인식 제고에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국저작권단체연합회 저작권보호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을 받아 2012년부터 온라인상의 불법복제물 근절을 위해 장애인 재택모니터링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100여 명, 2013년 300여 명, 2014년 300여 명이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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