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에 따르면 세월호는 일본에서 18년 동안 사용된 뒤 국내에 들어왔다. 당시 일본에서 운항하던 때와 비교해 보면 외양은 변화가 거의 없지만 배 뒷부분의 높이가 차이 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당시 배와 세월호의 제원을 비교해 본 결과 탑승 정원이 117명 늘고, 선박 무게를 239t 증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에서는 804명이 정원이었던 게 921명으로 늘었고, 이 때문에 배의 무게도 6586t에서 6825t으로 239t 늘어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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