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 할아버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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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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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광효 기자=빌 클린턴 전 미국 대통령이 할아버지가 된다.

17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이날 빌 클린턴 전 대통령의 외동딸 첼시(34)는 뉴욕에서 개최된 어머니 힐러리의 여성 권익 관련 행사에 동석한 자리에서 임신 사실을 밝혔다.

첼시는 지난 2010년 유대계 투자금융가인 마크 메즈빈스키(36)와 결혼했다.

첼시는 “올해 말 첫 아이가 생긴다는 소식에 마크와 나는 매우 흥분된 상태”라며 “딸이든 아들이든 강하고 젊은 여성 리더들이 가득한 세상에서 잘 자라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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