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여객선 침몰] 오바마 지원 약속에 네티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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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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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지원 약속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17일(현지시간) 전남 진도에서 발생한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와 관련해 위로의 뜻을 표하며 필요한 모든 지원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에 네티즌들이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오바마 지원 약속, 역시 내가 오바마 좋아하는 이유가 있다니까", "오바마 지원 약속, 정말 고맙다", "오바마 지원 약속, 많은 도움될 것", "오바마 지원 약속, 탑승자 가족분들 힘내세요", "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오바마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모든 미국민을 대표해 미셸(오바마 대통령 부인)과 나는 비극적인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의 희생자 유가족에게 깊고 진심어린 애도를 표한다"고 밝혔다.

이어 "미해군 및 해병대 병력이 사고현장에 급파돼 수색·구조노력을 지원하고 있다"며 미군에 한국 측의 요청이 있으면 어떤 지원이라도 제공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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