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서북경찰서 민ㆍ경 합동 토네이도 순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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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18 1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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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 천안서북경찰서(서장 홍완선)는지난 4월 17일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유흥가 주변 및 원룸 밀집지역 등지에서 천안시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와 함께하는 ‘민·경 합동 토네이도 순찰활동’을 펼쳤다.
 
이번 순찰은 서북경찰서와 자율방범대 간담회 시 성폭력 범죄 근절 및 강‧절도 예방에 의견을 같이함으로써 계획하게 된 것으로, 경찰관서 순찰차량들과 더불어 시내권에서 활동하고 있는 백석ㆍ쌍용ㆍ성촌ㆍ성정ㆍ두정 5개 자율방범대 차량이 1개 지구대 관할 구역에 집결하여 권역별 범죄 취약시간대에 집중 투입, 8~9개 차량이 동시간대에 순찰하고 여성안심구역, 편의점 등 주요지점 거점근무로 범죄를 예방한다 하여 ‘토네이도 순찰’이라 명명하게 됐다.

천안서북경찰서와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이번 순찰을 월 2회 정례적으로 실시하고 범죄예방 효과 및 시민들의 반응을 본 후 주 1회 순찰로 늘려나갈 계획이다.

이병휘 서북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각 지역의 자율방범대원들이 한 자리에 모이기가 쉽지 않은데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 봉사할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 고 했다

홍완선 천안서북경찰서장은 ‘현대 치안은 경찰 혼자만의 힘으로 예방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것이 사실이라며 협력치안을 강조하는 한편, 자율방범대원들이 천안시민의 안전을 위해 함께하는 것에 대해 무한한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경찰협력단체와의 합동순찰을 지속적으로 펼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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