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대구 달성군 다사읍 세천리 일대에 공급된 ‘북죽곡 엠코타운 더 솔레뉴’는 금호강변과 함께 궁산·마천산이 가까운 입지를 갖췄다. 청약 접수에서는 최고 46.5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했고 약 8일만에 계약을 완료했다.
부동산 전문가들은 수변에 위치하고 녹지공간까지 갖춘 아파트는 공급이 한정돼 희소가치가 높아 인기가 계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SK건설은 이달 중 서울 노원구 월계동 월계3구역을 재건축하 ‘꿈의숲 SK VIEW’를 분양한다. 인근에 영축산근린공원이 조성되고 우이천과 접했다. 강북 지역 대형 시민공원으로 조성된 북서울 꿈의숲(약 116만㎡)도 걸어서 갈 수 있다. 504가구(전용 59·84㎡) 중 288가구가 일반 분양 물량이다.
두산중공업이 성동구 성수동1가 일대에 분양 중인 ‘트리마제’는 강변북로 하부공간 나들목과 아파트 진출입구가 연계돼 한강시민공원 이용이 편리하다. 서울숲도 길 하나만 건너면 갈 수 있다. 한강·서울숲·남산이 모두 조망 가능하다. 688가구(전용 25~216㎡) 규모로 구성된다.
용산역 전면 2구역을 재개발한 대우건설의 ‘용산 푸르지오써밋’은 한강·남산을 조망할 수 있고 용산가족공원 등이 인접했다. KTX, 지하철 1·4호선, 중앙선, 강변북로, 올림픽대로 등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다음달 아파트 151가구(전용 112~273㎡) 중 107가구, 오피스텔 650실(전용 25~48㎡) 중 460실이 일반 분양된다.
대우건설은 또 경기도 미사강변도시에 ‘미사강변 2차 푸르지오’를 분양할 계획이다. 일부 가구는 영구 한강 조망권을 확보했고 대규모 한강수변공원도 위치했다.
우미건설은 870가구(전용 84㎡) 규모 ‘평택 소사벌지구 우미’린 센트럴파크’를 이달 중 분양에 나선다. 통복천 생태공원, 배다리 저수지 등이 주변에 위치했다. 바로 옆 초교가 신설되고 비전중·비전고 등이 도보권이다.
다음달 GS건설은 김포시 장기동 일원에 ‘한강센트럴자이’를 분양할 예정이다. 4079가구(전용 70~100㎡) 규모로 이중 3481가구를 1차로 선보인다. 허산~솔래공원 산책로가 접했고 가현산 MTB코스 이용할 수 있다. 나진포천도 가깝다. 주변 김포한강신도시 수변 스트리트상가(라베니체) 등도 공유 가능하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RC4블록에서는 호반건설이 이달 1834가구(전용 63~113㎡) 규모 '송도국제도시 호반베르디움'을 공급한다. 수변생태공원과 문화공원, 미추홀공원이 가깝다. 송도 최초로 단지내 실내수영장이 설치되고 연못 등 수공간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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