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부경찰서(서장 최인규)는 초저녁 시간대 구·신제주 일대 다세대 주택을 돌면서 모두 35회에 걸쳐 모두 8100여만원 상당의 귀금속 등을 훔친 A씨(30)를 붙잡아 야간주거침입절도 등 혐의로 구속 수사 중에 있다고 21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7일 저녁 7시께 불이 꺼진 제주시 도남동 모 빌라 2층에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안방에 보관중인 금목걸이 등 13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쳤다.
또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같은 수법으로 35회에 걸쳐 모두 81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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