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전주국제영화제, 애도 동참…레드카펫 취소 또는 축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4-21 18:0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 공식 포스터]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가 세월호 침몰 참사에 대한 애도 물결에 동참할 전망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측은 21일 아주경제와의 통화에서 “개막식 당일 레드카펫과 관련해 취소 또는 축소를 놓고 논의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미 개막식 준비는 모두 끝내 놓은 상태”라면서 “개막식은 계획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영화제 관계자는 “전주 현지 분위기도 모두 숙연하게 진도 사태에 대한 애도로 가득하다”면서 “영화제도 희생자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조속한 구조 소식을 기다리고 있다”고 부연했다.

제 15회 전주국제영화제는 ‘신촌좀비만화’(감독 류승완·한지승·김태용)를 시작으로 내달 1일부터 10일까지 열린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