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극으로는 2010년 초연됐으며, 객석 점유율 90%를 기록해 같은 해 10월 앙코르 무대도 가졌다.
오는 6월 7~29일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에 엄마 역은 앙코르 무대에 섰던 배우 손숙이 다시 맡는다. 아버지 역은 배우 전무송이, 장녀 역에는 예지원이 캐스팅됐다.
손숙은 "부모와 자식 간 관계뿐 아니라 노부부 이야기도 함께 담고 있다"며 "인생의 지침이 되는 작품"이라고 소개했다.
엄마라는 이름 뒤에 가려진 한 인간, 여성의 인생과 사랑 그리고 가족들의 내적 감정들을 섬세하게 그려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관람료 3만~6만원. 1544-1555.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