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여성발전 유공자, 모범 평등부부 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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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3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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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안양시(시장 최대호)가 제19회 여성주간을 맞아 여성의 사회참여 및 여성친화 조성에 기여한 여성발전 유공자와 모범 평등부부를 발굴해 표창한다.

여성발전 부문은 여성의 능력개발, 일자리 창출 등 사회참여 확대 및 여성권익증진 향상에 기여한 사람과 정치, 경제, 사회, 문화예술, 교육 등 각 분야에서 성차별 개선, 평등의식 향상에 기여한 사람을 추천받는다.

자격기준은 시상일 현재 안양시에서 3년 이상 거주하거나 안양시 소재 사업장에서 3년 이상 근무를 하고 있는 사람이며, 특히 남성도 가능하다

평등부부상 부문은 가사의 공동분담 및 경제적 관리·책임을 공유하며 가정 내 성 평등을 이룬 부부와 지역사회 발전에 부부가 함께 참여하는 등 건강하고 평등한 가정을 이루어 주위에 귀감이 되는 부부가 추천 대상이다.

일반부부는 결혼 10년 이상, 다문화부부는 5년 이상 된 부부가 대상이 된다.

시는 내달 23일 까지 대상자를 추천받으며, 공정한 심사를 거쳐 여성발전유공자 2명과 일반부부 1쌍, 다문화부부 1쌍을 선정하며, 제19회 여성주간 기념식이 열리는 7월에 표창할 예정이다.

정월애 안양시 가족여성과장은 “여성발전상 부문에 남성도 추천 가능하지만 지난 2년간 한 분도 추천을 받지 못했다”며, 성별과 관계없이 많은 후보들이 추천 받을 수 있도록 관심 가져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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