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 미국글로벌제약사 BMS와 두번째 파트너 쉽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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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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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송도에 위치한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미국계 글로벌 제약사 ‘브리스톨 마이어스 스퀴브(BMS)’와 파트너쉽을 맺었다.

지난해 7월 첫 번째 파트너쉽을 맺은후 9개월여만에 두 번째 파트너쉽을 맺은 것이다.

심성바이오로직스는 지난17일 인천 송도 본사에서 BMS와 상업용원료 의약품과 완제품을 생산하는 바이오의약품 생산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생산규모는 지난해 계약보다 확대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BMS의 루 쉬머클러(Lou Schmukler)글로벌 제조·공급부문 사장은 “삼성과 관계를 확대하면서 BMS가 추구하는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제조역량을 증대하고 글로벌시장에서 수요확대에 유연하게 대응할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 김태한대표도 “BMS와 두 번째 인영을 맺게돼 기쁘다”며 “ 세계최고 수준의 GMP(의약품제조 관리기준)생산품을 내놓을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재 송도에서 원료의약품 제조에서 완제까지 진행할수 있는생산플랜트시설을 갖추고 있고 내년 완공을 목표로 제2공장 건설공사가 진행중에 있다.

이공사가 끝나면 아시아 최대규모의 바이오의약품 생신 설비를 갖추게 되는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2020년까지 2조1000억원을 투입해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물량 확보 및 복제약 개발등도 병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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