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규리는 23일 트위터에 “아이들아 미안하다”며 세월호 침몰 사고에 애도를 표했다. 노란 리본으로 메워진 나무 그림을 함께 게재했다.
이 노란리본의 뜻은 ’다시 돌아오기만을 기다린다’라는 기다림의 의미로 2차 세계대전 당시 미국에서 전쟁터에 나가 있는 병사나 인질, 포로로 잡혀간 사람들의 조속한 무사귀환을 바라며 노란리본을 나무에 매달았던 것에서 유래됐다.
지난 16일 오전 침몰 당시 세월호에는 경기 안산 단원고 학생 325명을 비롯해 476명이 탑승하고 있었으며 이 가운데 187명이 숨지고 174명이 구조됐다. 115명은 실종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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