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대우건설이 서울 관악구 행운동 100-2번지 일대 주택 재건축 아파트 '관악 파크 푸르지오' 잔여가구를 분양 중이다.
이 아파트는 지하 5층, 지상 18~22층, 아파트 4개동, 테라스 하우스 3개동, 총363가구 규모로 조합분을 제외한 196가구가 일반분양 물량이다.
타입별로는 △59㎡AㆍB(이하 전용면적) 4가구 △59㎡C 4가구 △84㎡AㆍC 92가구 △84㎡BㆍD 83가구 △74㎡(테라스하우스) 8가구 △80㎡(테라스하우스) 5가구 등 전 가구가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됐다.
단지는 약 37만㎡ 규모의 까치산 공원과 인접해 있고, 남측으로는 관악산 조망이 가능하다. 3개동이 들어서는 테라스 하우스는 기존 테라스 하우스의 단점인 환기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맞통풍이 가능한 구조로 설계됐다.
반경 3㎞ 내에 서울ㆍ중앙ㆍ숭실ㆍ총신대 등 유명대학들이 밀집해 있다. 또 봉원ㆍ원당ㆍ행림초가 단지 인근(반경 500m이내)에 위치해 있으며 봉원ㆍ관악중, 동작고 등은 걸어서 통학 가능하다.
교통의 경우 지하철 2호선 낙성대역과 서울대입구역을 이용할 수 있다. 남부순환로, 관악로를 통해 강남, 여의도, 서울 서남권역 등으로 이동도 용이하다.
인근 관악프라자, 봉천 중앙시장, 이수이마트, 롯데백화점 관악점 등을 비롯해 관악구청, 강남고려병원, 사랑의 병원 등도 가깝다.
단지에는 에너지 절약형 특화 상품 '그린 프리미엄'이 적용된다. 지하주차장 비상콜 시스템, 차량번호 인식 주차관제 시스템도 설치된다. 엘리베이터, 조명, 난방 제어와 원격검침이 가능한 터치스크린 월패드는 스마트폰과 연동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0만원대로 책정됐다. 계약금은 분양가의 5%,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대출이 가능하다. 입주는 오는 9월 예정이다. 1588-7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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