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민라' 취소…김C "음악으로 위로 반아본 적 없나?"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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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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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민라 취소 /사진출처=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 포스터]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가수 김C가 음악 페스티벌 '뷰티풀 민트 라이프 2014(이하 뷰민라)' 취소에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

김C는 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살면서 단 한 번이라도 음악으로 위로 받아본 적 없는 이들이 있다면 인생을 되짚어 볼 필요가 있다"며 "음악은 흥만을 위한 것이 아니다"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심지어 작두타는 점쟁이에게 음악이 없다면 작두타기는 불가능하단 얘기도 들었다"며 "즐거움 뿐만 아니라 위로가 필요할 때도 음악은..."이라며 아쉬운 마음을 내비쳤다.

26일, 27일 양일간 진행될 예정이었던 뷰민라는 개최 하루 전 25일 밤 고양문화재단의 일방적인 통보로 감자기 공연이 취소돼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C 뷰민라 취소 비판 소식에 네티즌들은 "뷰민라 취소를 하루 전에 통보하는 것은 정말 너무하다고 생각해", "김C의 말에 동감한다. 하지만 공연 진행하면 그대로 진행했다고 비난했을걸",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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