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학탐구대회는 학생들에게 과학에 대한 흥미와 창의적 탐구력을 기를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 상호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 과학기술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운영되어 오고 있다.
인천학익초에서 진행된 남부예선은 기계공학과 항공우주 두 종목에 대해 실시하였는데, 기계공학은 제시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구체적 설계방안을 작성하고, 설계를 바탕으로 적절한 분량의 과학상자 부품을 이용하여 작품을 제작하고 미션 과제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항공우주는 물로켓을 제작해 발사했던 작년과는 달리 2인 1팀으로 참가하는 에어로켓으로 바뀌었는데 참가한 학생들은 그 동안 준비한 실력과 과학적 창의력을 아낌없이 발휘하였다.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학생에게는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하는 제32회 전국청소년과학탐구대회 출전자를 선발하는 인천본선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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