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과 하룻밤 보낸 후 "애 데리고 뭘 한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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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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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의 연애 엄정화, 박서준 [사진=tvN '마녀의 연애'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겸 배우 엄정화가 14살 차이의 박서준과 하룻밤을 보냈다.

28일 방송된 tvN '마녀의 연애'에서는 반지연(엄정화)이 만취한 상태에서 오묘한 감정에 빠져 윤동하(박서준)와 키스를 하며 하룻밤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우연히 윤동하의 주민등록증을 보게 된 반지연은 띠동갑을 넘어서는 나이 차이에 "넌 25살이고 난 39살이야. 자그마치 14살이나 차이 난다고"라고 소리쳤다.

이어 "내가 애를 데리고 뭘 한 거지? 얼른 가"라며 윤동하를 밖으로 쫓아냈다. 홀로 남은 반지연은 "미쳤어. 25살짜리랑"이라며 후회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해당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마녀의 연애, 엄정화랑 박서준 은근히 어울려", "마녀의 연애, 엄정화 너무 귀엽다", "마녀의 연애, 엄정화랑 박서준 진짜 정분 날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엄정화와 박서준은 실제로 14살보다 다섯 살 많은 19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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