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오전 9시부터 운영에 들어간 당진시 합동분양소는 희생자들의 합동 영결식이 열릴 때 까지 매일 오전 9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합동분양소가 처음 차려진 29일에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 속에도 공무원과 시민들의 조문행렬이 이어졌으며, 국화를 헌화하며 희생자들의 애도를 표했다.
조문을 마친 한 시민은 “희생자와 가족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나누고자 하는 마음에 조문에 참여했다”면서 “하루빨리 실종자들도 가족의 품으로 돌아가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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