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카에다, "9.11 테러 다음 표적은 런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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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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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2001년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동시다발 테러 시행 후 알카에다의 다음 표적은 런던이었다고 지지통신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뉴욕에서 진행 중인 9ㆍ11테러와 관련된 재판에서 28일(현지시간) 영국에 수감 중인 알카에다 구성원이 뉴욕 다음의 테러 대상으로 "런던 동부의 카나리 와프"였다고 증언했다.

2012년 영국에서 미국으로 신병이 인도된 이슬람 급진파 지도자 아브함자 피고인에 대한 공판에서 지난 2001년 신발폭탄으로 미국 여객기 폭파 테러를 자행하려다 미수에 그친 수감자가 영국과 회선을 연결해 영상으로 증언했다.  
 

[사진]] 카나리 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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