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8일 방송된 KBS2 일일드라마 '천상여자' 79회는 전국 시청률 21.1%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석(권율)이 선유(윤소이) 언니가 사랑하는 이에게 버림받은 사실과 죽은 언니의 아이가 살아 있다는 진실을 알게 되면서 아이를 거두자고 제안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하지만 지석은 선유가 원망하는 언니의 남자가 동생의 남편인 태정(박정철)이라는 가장 큰 진실을 모르는 상황. 훗날 모든 진실을 알게 된 지석이 선유의 안타까운 현실을 더욱 애잔하게 받아들일지, 자신만 몰랐던 세 사람의 악연에 모든 진심이 무너지게 될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한편 29일 방송될 '천상여자' 80회에서는 동료 수녀의 도움으로 버려진 조카를 찾아낸 선유와 아이의 친부인 태정의 갈등이 고조되는 장면이 전파를 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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