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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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29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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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고기석 기자 =파주시가 UN ISDR에서 주관하는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에 적극 동참하기 위해 가입하기로 하였다. 승인은 오는 5월 UN ISDR로부터 가입인증서를 받으면 캠페인 동참이 공식화된다.
‘기후변화 및 재해에 강한 도시 만들기’ 캠페인은 도시 스스로 재해에 강하고 지속가능한 도시 만들기를 목적으로 UN ISDR(International Strategy for Disaster Reduction, 재해경감 국제전략사무국)이 전 세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전개하는 캠페인이다.
캠패인에 참여하면 지자체에서는 UN ISDR가 제시하는 핵심사항에 대해 지역실정에 맞는 재해경감 및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해야한다.
파주시는 캠페인 가입을 계기로 재해예방을 위해 모든 역량을 동원해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파주시는 각계각층, 기관, 단체가 참여하는 안전문화운동 추진협의회를 구성, 분야별 안전문화 실천과제를 선정해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재난관리 협력체계 구축, 지역실정에 맞는 자율방재 시스템 구축 등의 노력을 인정받아 지난해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전국 최우수기관(소방방재청), 재난관리평가에서 경기도내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이인재 시장은 “UN ISDR 캠페인에 동참하게 되면 시의 재난대비 역량강화는 물론 국제적인 안전도시의 위상을 정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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