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굴삭기 전문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대표 석위수)는 30일 한국해비타트와 ‘사랑의 집짓기’ 후원 협약을 맺고 14년간의 사회공헌 활동 프로젝트를 이어간다고 밝혔다.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이날 서울 한남동 볼보 빌딩에서 유태환 한국해비타트 대표와 석위수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후원 협약식을 갖고 2014년 ‘사랑의 집짓기’ 활동을 위한 후원금 1억 원을 지원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볼보건설기계코리아는 한국해비타트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하게 되며,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불우이웃을 위한 일반주택 및 이동식 주택 제공에 사용하게 된다.
또한, 볼보건설기계코리아 임직원 및 가족 80여명은 8월 4일부터 8일까지, 2회에 걸쳐 총 4박 5일 동안 전남 광양에서 현장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이웃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사랑의 집짓기 활동은 2001년 ‘지미 카터 특별건축사업’을 계기로 20명의 회사 임직원들이 시작했으며, 2013년에는 경남 진주에서 100여명이 넘는 역대 최대 규모의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는 사내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왔다.
석 사장은 “지난 14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임직원 모두가 한 마음 한 뜻으로 함께 땀을 흘리며 이웃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달하는 경험을 올해에도 이어나가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보다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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