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보건소, 흡연하면 콜록콜록 금연은 하하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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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4-3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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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보건소(소장 이순옥, 이하 보건소)가 1일부터 내달 5일까지 농림수산식품·해양수산부 등이 있는 정부세종청사 5동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한다. 보건소는 지난 2월 정부세종청사에 2단계로 이전한 산업통상자원부가 있는 13동에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했다.

당시 방문이 어려운 1단계 이전 청사 공직자 및 시민을 위해 이동금연클리닉을 다시 실시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이번에 연장 운영을 하게 됐다. 상담은 매주 목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첫 방문 시 등록카드를 작성하고 니코틴 의존도를 검사한다.

흡연정도 측정치를 토대로 금연전문가와 상담을 진행하고 흡연자의 건강 및 흡연 상태에 맞는 맞춤형 관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순옥 소장은 “금연은 혼자하기 어렵기 때문에 금연클리닉의 도움을 받아 건강한 삶을 유지하길 바란다.”라며 “담배 연기 없는 청정한 청사를 만들기 위해 흡연행위 단속도 병행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보건소는 이용자가 많을 경우 추후 청사관리소와 협의 후 연장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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