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美 유통기업 타깃사 선정 '최우수 파트너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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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1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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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은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기업 타깃으로부터 '2013 최우수 파트너선사(Outstanding Partnership 2013)'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최순규 현대상선 미주본부 상무(왼쪽 2번째), 릭 가브리엘슨 타깃사 부사장(왼쪽 3번째), 김태명 현대상선 미주본부 부장(오른쪽 1번째) [사진제공: 현대그룹]


아주경제 윤태구 기자 =현대상선은 미국의 세계적인 유통기업 타깃으로부터 '2013최우수 파트너선사(Outstanding Partnership 2013)' 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타깃은 매년 해상운송부문에서 최우수 서비스 선사 한 곳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현대상선은 지난 2009년에도 최우수 파트너선사, 2010년부터 2012년까지는 최우수 물류기업으로 뽑혀 타깃사로부터 5년 연속 수상했다.

타깃은 지난 해 미국 경제전문지 포춘이 선정한 미국 내 500대 기업 중 36위에 오른 대표적인 글로벌 유통기업이다. 매년 400여개 물류관련 협력업체의 서비스를 심사해 우수기업에게 시상해오고 있다.

현대상선은 운항 정시성, 선적서류 정확성, 화물 운송시간, 터미널 운영 효율성, 전자문서교환(EDI) 시스템 등 모든 평가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상선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현대상선이 그동안 강조해온 '고객 최우선 주의'의 결실"이라며 "최상의 서비스로 고객 만족에 앞장서는 글로벌 선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선은 2012년에는 일본 소니로 부터 9년 연속 '최우수 선사(Best Partner Carrier)'로 선정됐으며, 2010년에는 미국 물류 전문지 '월드 트레이드 100'로부터 최우수 파트너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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