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가희 "구남친이 연예인? 그런말 한 적 없는데?"

마녀사냥 가희 [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가희가 전 남자친구에 대해 해명했다.

가희는 3일 자신의 트위터에 "마녀사냥 이야기 지금 알았네요! 나 그 사람 연예인이라고 한 적 없는데? 왜들 이러심.."이라고 글을 남겼다.

앞서 가희는 지난 2일 방송된 JTBC '마녀사냥'에서는 '마녀사냥-그린라이트를 꺼 줘' 코너의 '집착 끝판왕 남친' 사연을 통해 연인에게 집착하는 남성의 사연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날 가희는 집착남 사연을 듣고는 본인도 비슷한 경험이 있다며 "헤어지자고 했더니 죽겠다고 하는 거다. 자기 지금 뛰어내리려고 3층 베란다에 나와 있다고, 지금 대답하지 않으면 뛰어내리겠다고 했다"라며 "한 세 시간을 타일러도 말을 안 들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같은 가희의 말에 MC 신동엽은 "결국 그냥 텔레비전에 나오죠?"라고 물었고, 가희는 손을 내저으며 폭소를 터트렸다. 성시경 역시 "(죽지 않고) 그냥 잘 나오겠지"라고 거들어 가희 전 남친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