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 등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버락 오바마 대통령은 이번 산사태에 대해 “끔찍한 비극”이라며 구조활동 지원을 약속했다.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가니스탄 대통령은 사망자와 실종자 가족들에게 위로의 뜻을 전하고 “생존자 수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샤흐 왈리울라 아딥 바다크샨주 주지사는 2일(현지시간) “바다크샨주 호보바리크에서 산사태가 발생해 전체 마을의 3분의 1에 해당하는 300가구가 매몰됐다”며 “주민 2000명 이상이 실종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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