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실시간 뉴스] 정미홍 "세월호 침몰 시위 참가 일당 6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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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5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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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실시간 뉴스 정미홍 [사진=트위터 캡처]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정미홍 전 새누리당 서울시장 예비후보가 세월호 침몰 참사와 관련 논란이 일고 있다.

정미홍은 지난 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손에 하얀 국화꽃을 들고 서울역에서 시청 앞까지 행진하며 '정부가 살인마다. 대통령 사퇴하라'고 외쳤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정미홍은 "지인의 아이가 시위에 참가하고 6만원의 일당을 받아왔다. 참 기가 막힌 일이다"고 밝혔다.

또 정미홍은 "어제 시위에 참가한 청소년들이 든 국화꽃, 일당으로 받았다는 돈은 다 어디서 나오는 걸까? 대한민국 경찰은 이 문제를 수사해야 하는 것 아닐까?"라며 의혹을 제기했다.

한편 세월호참사 20일째인 5일 사망 259명, 실종 4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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