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항공기 실종] 수색활동 다음단계 협의 들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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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6 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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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준호 기자 =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 MH370편의 수색을 둘러싼 호주와 말레이시아, 중국 당국자들이 7일에 한곳에 모여 향후 방침을 협의한다고 CNN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다음 단계 수색활동에는 약 6000만 달러의 비용이 들어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 3월8일 실종된 말레이시아 항공기의 수색 활동에는 26개국이 참가해 비행기의 비행은 300회, 3000시간에 이르고 대상 범위는 460만 평방 km 였으나 아무런 잔해도 발견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호주, 말레이시아, 중국은 3국간 협의를 호주 캔버라에서 열기로 했다. 협의는 2개 그룹으로 나뉘고 진행된다.

로주 부총리는 첫 번째 그룹은 이제까지 수집된 정보를 분석하고 위성 데이터를 해석, 재확인한다. 또 다른 그룹은 앞으로의 수색에 필요한 비용과 장치, 인원을 검토한다. 비용 부담을 어떻게 할지도 논의 대상이 된다. 

이제까지 수색 활동은 위성 데이터와 블랙박스가 보내오는 신호를 토대로 인도양 남부 해역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대상이 된 해역은 아직까지 해저탐사를 실시하지 않았기 때문에 세로운 소나와 잠수함을 동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사진]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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