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 여름 시작 몸매 관리 상품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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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07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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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기온이 올라가면서 몸매 관리에 투자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CJ오쇼핑은 최근 다이어트 식품과 보정 언더웨어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들이 늘었다고 7일 밝혔다.

실제로 지난 4일 방송한 보정 언더웨어 '아키 바이 아시다미와'의 경우 50분 방송을 통해 기존 예상보다 55% 높은 7200세트 주문을 받았다.

앞서 지난달 19일 선보인 다이어트 식품 잔티젠도 50분 동안 목표치를 25%를 웃도는 4100개 주문을 기록했다.

이에 CJ오쇼핑은 다이어트 식품을 주 4회, 보정 언더웨어를 주 6회 방송을 각각 확대 편성했다.

정명찬 CJ오쇼핑 영업관리팀장은 "기온이 평년보다 높았던 4월 중순 이후 다이어트 식품과 보정 언더웨어 등 여름 몸매 관리 상품들이 좋은 실적 올렸다"며 "5월 중순부터는 헬스용품의 편성도 확대하며 여름철 대비 슬림한 몸매 관리에 본격적으로 뛰어드는 여심 잡기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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