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한국남동발전(사장 허엽)과 제주에너지공사(사장 차우진)가 지난 2일 “제주특별자치도 및 국내ㆍ외 신재생에너지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생협력 양해각서”를 체결, 손을 맞잡았다고 7일 밝혔다.
양사는 앞으로 풍력을 비롯한 신재생에너지의 개발, 건설 및 운영관리 기술과 전문인력 상호 교류를 통해 경쟁력 강화와 신재생에너지 사업의 효율적ㆍ경제적 활성화에 앞장서기로 약속했다.
한편 제주출신 허 사장이 이끄는 한국남동발전은 인천시 옹진군에 위치한 영흥화력발전소 내에 국산 풍력발전기(두산중공업, 삼성중공업, 유니슨)를 활용한 국내 최대 46㎿급 국산풍력 상용화단지와 120㎿급 미국 오클라호마 국산풍력단지(대우해양조선)를 조성․운영하여 국산 풍력발전기의 수출산업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와함께 태양광, 해양소수력, 연료전지 등 200㎿급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운영함으로서 국내 신재생에너지 산업발전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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