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너희들은 포위됐다'가 이승기, 차승원에 힘입어 첫 방송부터 동시간대 시청률 1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기관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7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12.3%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일 종영한 전작 '쓰리데이즈' 마지막회 시청률 13.8%보다 1.5%포인트 하락한 수치지만 동시간대 1위다.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이승기, 고아라 등 각기 다른 개성의 경찰 4인방이 강남경찰서 강력반에 입성한 뒤 생기는 좌충우돌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다.
이날 방송된 '너희들은 포위됐다'는 은대구(이승기)와 어수선(고아라)의 과거 이야기로부터 시작됐다. 이후 은대구가 어머니를 잃고 악연이 된 당시 형사 서판석(차승원)을 찾기 위해 경찰이 된 모습이 그려지면서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개과천선'과 KBS2 '골든크로스'는 각각 9.3%, 7.2%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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