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이 7일 관내 독거노인들을 위해 카니발 승합차량을 기증하는 전달식을 열었다.
광명시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양 시장을 비롯, 박광식 기아자동차 소하리공장장과 서은경 광명시노인종합사회복지관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증받은 승합 차량은 3000만 원 상당의 11인승 카니발 차량으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서는 노인복지관 어르신의 이동 편의증진과 긴급 상황 시 가정방문 등의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광식 소하리공장장은 “지역 내 어르신들을 위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고, 나눔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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