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군포소방서(서장 조창래)가 9일 군포시 당정동에 위치한 관내 대형화재취약대상인 SK벤티움 지식산업 센터를 방문해 현장 안전 컨설팅을 실시했다.
SK벤티움 지식산업 센터는 공장동, 기숙사동 등 지하1층부터 지상13층까지 4개동으로 되어 있는 대형 아파트형공장 건물로서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대부분을 차지하며, 기타 서비스업과 도·소매업으로 이뤄져있다.
이날 현장점검은 소방서장을 팀장으로 꾸려 건물 곳곳을 둘러보며 소화기, 옥내소화전 등 소방시설 작동여부와 비상구 물건적치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하고, 안전취약요인 사전제거를 위해 시설관계자와 대책회의를 실시했다.
조 서장은“SK벤티움은 대형건축물로서 화재 발생 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으로 예방과 훈련을 통해 신속한 대응으로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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