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의왕소방서(서장 우동인)가 구조구급활동 중 심폐소생술로 요구조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 10명에게 하트세이버(Heart Saver) 배지와 인증서를 전수했다.
이번에 하트세이버로 선정된 대원은 119구조구급대 김영삼 팀장, 유양춘 소방장, 송현수 소방장, 마재광 소방교, 서동혁 소방교, 김형인 소방사 등 10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12월과 올해 1월 구조구급현장에서 심장마비로 쓰러진 환자에게 심폐소생술 등 신속한 응급처치를 실시하고, 빠른 병원이송으로 생명을 구한 공을 인정받아 하트세이버로 선정됐다.
하트세이버는 ‘생명을 소생시킨 사람’이라는 뜻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시민의 생명을 구한 구조구급대원 등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대원들에게는 최고의 명예다.
한편, 심장마비 환자의 소생률은 시간과 반비례해 환자발생 초기 신속한 심폐소생술 시행은 환자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응급처치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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