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분실폰 찾기 플러스’로 이용 가능고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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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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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SK텔레콤]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SK텔레콤은스마트폰을 분실했을 때 스마트폰을 잠그고, 위치를 조회하고, 개인 정보를 삭제할 수 있는 '분실폰 찾기 플러스' 서비스 이용 가능 고객이 100만 명을 돌파했다고 11일 밝혔다.

고객은 고객센터(국번 없이 114), 온라인 T월드(www.tworld.co.kr)를 통해 무료로 서비스 가입을 할 수 있다.

특히 스마트폰 분실 후에도 서비스 가입이 가능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스마트폰 분실 후에도 스마트폰을 제어할 수 있는 무료 서비스는 국내에서 ‘분실폰 찾기 플러스’가 유일하다.

‘분실폰 찾기 플러스’를 통해 스마트폰을 잠그면 주인의 비상 연락처로 전화가 연결되는 '휴대폰 주인에게 연락하기' 버튼과 '긴급전화' 버튼만 표시되고 이 외 모든 기능은 이용할 수 없게 된다. 일단 스마트폰이 잠기면 단말초기화를 하더라도 잠금이 풀리지 않는다.

이 서비스는 지난 2013년 11월 팬택 '시크릿노트'에 처음 적용한 이후 SK텔레콤에서 출시되는 모든 스마트폰에 기본 탑재되고 있다. 삼성 갤럭시노트3에서도 소프트웨어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제공 단말은 현재까지 갤럭시노트3, 갤럭시S5, 갤럭시그랜드2, 갤럭시노트3네오, G플렉스, G Pro2, 베가 시크릿노트, 베가 시크릿업 등 총 8종이다.

위의석 SK텔레콤 상품기획부문장은 “분실폰 찾기 플러스는 기존 분실 대비 서비스와는 차별화된 혜택을 고객에게 제공해 개인정보 보호 및 스마트폰 분실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스마트폰 보호 서비스를 지속 출시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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