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진순현 기자=김광수 후보(사진)가 “어린이집 교재교구비 지원”을 정책 공약으로 제시했다.
제주도의회 교육의원 제2선거구(일도1, 이도1,2, 삼도1,2, 용담1,2, 건입,오라동) 출마에 나선 김 예비후보는 “어린 영아들은 놀이를 하면서 경험을 통한 큰 발달을 보이게 된다” 며 “장난감을 던지거나 입에 넣는 등 견고하고 인체에 무해한 소재로 제작된 장난감을 필수적으로 선택할 수 밖에 없는 현실을 알아야 한다”고 공약으로 제시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 후보는 특히 “일반적인 영아 어린이집의 경우 깨지고 낡은 장난감을 바로 교체하기에는 금전적인 부담이 되고 있는 게 현실” 이라며 “현재 연간 10~20인이하 80만원, 21~39인이하 90만원으로 책정된 교재교구비 금액에 대한 기준을 상향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성장기에 있는 영아들의 장난감은 시각적 즐거움은 물론 정서적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고 재차 강조하며 “교구 교체 책임을 지고 있는 어린이집의 실정을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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