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학교, 강원대 박기복 교수 초청강연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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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2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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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술사 속에서 밝혀진 여성-작가와 모델

아주경제 김태형 기자 = 국립 경상대학교(GNUㆍ총장 권순기) 여성연구소(소장 이명신)는 지난 9일 사회과학대학 멀티미디어실(151동 310호)에서 강원대학교 박기복(문화예술대학 영상문화과) 교수를 초청하여 ‘미술사 속에서 읽혀진 여성-작가와 모델’이라는 주제로 초청강연회를 개최했다.

박기복 교수는 강연회에서 먼저 일반적인 예술로서 미술의 개념을 전달하고 작품을 분석하는 기본적인 틀을 설명하는 한편, 서양 미술을 보는 시선의 기준안이 동양 미술과 어떻게 다른 지를 설명했다.

박 교수는 나아가 영국 유력 일간지 '가디언'의 미술 비평가 조나단 존스가 선정한 미술사의 위대한 작품 속 모델을 통해 여성과 남성의 표현, 그리고 최고의 여성 작가에 대한 설명을 통하여 여성의 이미지를 설명했다.

강연회 이후에는 이에 대한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박기복 교수는 홍익대학교와 대학원을 졸업하고 영국 SLADE School과 British Film Institute를 졸업했으며, 체코 Zlin Film School에서 자격증을 취득한 바 있다.

또 성곡미술관 선정 내일의 작가 개인전 개최, 애니메이션 좋은 세상 만들기 등 다수 작품의 제작과 기획, 국제대학생 평화영화제 집행위원장, 한국 만화 애니메이션학회 감사 등을 통해 학자로서, 예술가로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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