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침몰] 사흘 만에 수색 재개...성과없이 종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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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5-13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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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침몰 사고[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백승훈 기자 =세월호 수색 작업이 사흘만에 재개됐다. 그러나 2시간 정도 진행된 수색에서 성과는 없었다.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지 28일째인 13일 새벽 0시 50분쯤 수색작업이 재개됐다. 정확히 사흘 만에 실종자 수색이 재개된 거다.

새벽 1시 32분이 오늘 첫 정조 시간에 이 시각을 전후로 2시간가량 수색 작업이 이뤄졌다.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수색 작업에 별다른 성과는 없었다.

지난 9일 희생자가 마지막으로 수습된 뒤, 실종자 수는 29명에 머물러 있다.

한편 합동구조팀은 오전 7시를 비롯해 모두 3차례 정조시간을 전후로 다시 집중적인 수색 시도를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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